"도급공사임에도 아파트 문주·지하 주출입구 등 디자인 고급화"
[미디어펜=김준희 기자]태영건설은 지난달 29일 시흥장현 데시앙 예비입주자 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1일 밝혔다.

   
▲ 태영건설은 지난달 29일 시흥장현 데시앙 예비입주자 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사진=태영건설


전달식에서 시흥장현 데시앙 예비입주자 협의회는 “코로나19와 급격한 건설원가 상승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입주자가 만족하는 명품 아파트 조성을 위해 우수한 시공과 디자인 능력을 발휘한 현장소장과 공사(공무)팀장에게 입주예정자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한다”고 전했다.

시흥장현 데시앙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발주를 받아 시흥장현지구 A-3BL에 지상 최고 25층 6개 동, 534세가구를 짓는 공사다. 오는 2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시흥장현 데시앙 현장은 자체공사가 아닌 도급공사였음에도 입주예정자 눈높이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아파트 문주와 지하 주출입구 등 디자인을 고급화하고 자체 브랜드인 데시앙을 사용하는 등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시공 노력을 기울여 예비 입주자들로부터 건설사 상생협력에 이상적인 모범사례라고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장현 데시앙은 지난달 11일에 있었던 서울주택도시공사(SH) 관계자 및 인하대학교 교수 등 4명으로 구성된 LH 외부품질점검단으로부터 아파트 가구 내부, 커뮤니티 시설, 단지조성 공사 부문에 대해 ‘준공 품질 우수 현장’으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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