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도매가 안정 ‘나부터 1㎏ 소비하기’ 캠페인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전국한우협회가 한우가격 안정화를 위해 이달 29일까지 ‘자체 소비 이벤트’를 한다고 1일 밝혔다.

농축산업계부터 한우소비에 앞장서 시름에 놓인 한우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한 자구 캠페인이지만,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한우협회는 설명했다.

   
▲ 전국한우협회는 2월29일까지 ‘나부터 1㎏ 소비하기’ 캠페인 일환으로 인증 사진 이벤트를 벌인다./사진=전국한우협회 제공


행사 참여방법은 정육점·정육식당·음식점 등에서 한우고기를 구매한 후, 한우고기와 구매 영수증을 사진 찍어 전국한우협회 카카오채널로 전송하면 된다. 한우협회 카카오채널을 추가하고 동료와 가족 등 함께 한우를 먹는 모습 사진을 추가로 보내면 경품 선정확률이 더 높다고 덧붙였다.

오는 3월 4일 추첨을 통해 한우선물세트와 롯데리아 한우버거 교환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전국한우협회 관계자는 “설 명절이 코앞이지만 한우 산지가격 하락으로 침체된 분위기속에 전국 한우농가와 협회 임직원, 사료·동물약품회사, 농축협 등 우리부터 스스로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와 함께 좋은 시너지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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