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째 해운대 전통시장 명절 장보기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쌀과 떡국 떡을 구입한 후 지역사회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는 ‘지역시장·지역사회 희망 더 해’ 사회공헌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희망 더(+) 해(海)’는 공사의 지역사회 사회공헌 슬로건이다. 

   
▲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자매결연 시장인 해운대 전통시장에서 상인들과 함께 설맞이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사진=해진공


공사는 7일, 부산지역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설 명절용 쌀 1200kg과 떡국 떡 840kg을 해운대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부산시에 소재한 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해당 물품들은 각 복지관을 통해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지역시장·지역사회 희망 더 해’사회공헌 사업은 자매결연 시장인 해운대 재래시장에서 명절 물품을 구입해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 대한 온정 나눔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는 어르신 위주의 지원이였지만 올해는 저소득층 장애인까지 수혜 범위를 확대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 정영두 ESG경영실장은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의 현안에 적극 참여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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