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한이약품과 한미사이언스가 바이오업종 최선호주라는 분석에 급등세로 마감했다.
26일 장에서 한미약품은 전일 대비 7.2% 오른 43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미약품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역시 11.5% 급등한 15만4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정보라 동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헬스케어 주가 상승을 이끈 동력은 제약시장 성장보다 신약개발과 기술이전, 인수합병(M&A) 등의 요인"이라며 전통적인 제약업종보다는 바이오 업종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건의 기술계약 이후 대규모 마일스톤 유입과 추가적인 기술이전이 기대되는 한미약품을 최선호주로 꼽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