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평기기관 'LQA' 서 미스터리 쇼핑···정서적 교감 뛰어나
[미디어펜=문상진 기자]서울 여의도에 자리한 국내 럭셔리 호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세계 최고 권위의 호텔 서비스 평가 기관으로부터 최상급 럭셔리호텔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럭셔리 호텔 서비스 평가 기관 'LQA(Leading Quality Assurance)'의 현장 심사 결과에 따르면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최상급 럭셔리 호텔로 인증됐다. 

LQA 오딧은 서울시 소재 최상위 특급호텔 6곳을 대상으로 서비스, 효율성, 직원품행, 청결, 상품, 영업기회, 미식, 지속가능성 등 '호텔 운영 벤치마크' 부문과 프론트, 예약, 체크인, 체크아웃, 포터/도어맨-도착, 포터/도어맨-출발, 게스트서비스/컨시어지, 식음, 조식, 레스토랑, 음료 서비스, 룸서비스 등 고객경험 관련 '정서적 교감 분석'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 서울 여의도에 자리한 국내 럭셔리 호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세계 최고 권위의 호텔 서비스 평가 기관으로부터 최상급 럭셔리호텔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여 만에 재개된 이번 익명 조사에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호텔 운영 벤치마크 부문의 호텔 청결도, 지속가능성 분야 1위에 선정됐고, 정서적 교감 분석 결과에서도 예약, 포터/도어맨-출발, 식음(F&B), 조식, 레스토랑, 가벼운 식사, 음료 서비스 등 7개 평가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정서적 교감 분석의 경우 13가지 카테고리 중 절반이 넘는 7개 조항에서 1위에 올라 고객 만족도를 결정짓는 데 중요한 작용을 하는 정서지능에서 국내 동급 럭셔리 호텔과 비교해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LQA 오딧은 130여 개 국가의 럭셔리 호텔을 대상으로 현장 서비스 암행 평가 및 개선 컨설팅을 제공하며 현재까지 축적된 오딧 데이터가 2만 5000여 건에 달한다. LQA는 전문 컨설턴트를 각국 현지에 파견해 2박 3일간 체류하며 비공개 점검을 실시, 800가지가 넘는 정량 및 정성적 평가 항목에 대한 감사 결과를 호텔 측에 전달한다.

올해로 개관 3주년을 맞은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308개 객실과 더불어 레스토랑, 루프톱 바, 실내 수영장, 스파, 피트니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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