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개그맨 임우일이 블랙핑크 제니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너는 솔로' 특집으로 꾸며져 배상훈, 양세형, 임우일, 챔보가 출연한다.

KBS 26기 공채 개그맨이자 '우일이형'으로 유튜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임우일은 MC 유세윤의 추천으로 '라디오스타'에 등장한다. 유세윤은 "김구라 형이 너무 좋아하는 먹잇감"이라며 임우일을 추천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끈다.


   
▲ 사진=MBC '라디오스타'


임우일은 류정남, 송영길과 함께 개그계 최하위 비주얼 3대장으로 꼽혔으나 "제가 제일 낫죠"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그는 '월드스타' 블랙핑크 제니를 사로잡은 일화를 공개하며 제니가 먼저 셀카 촬영을 요청했다고 밝힌다. 이에 김구라는 "나도 제니 본 적 없는데, 우일아 너 성공했어"라며 치켜세운다.

더불어 임우일은 본인만의 '짠돌이 노하우'로 김국진을 감동시키고, 연예인 최초로 성인용품 모델까지 했다는 이야기를 꺼내며 스튜디오를 폭소케 한다.


   
▲ 사진=MBC '라디오스타'


그런가 하면 임우일은 억대 부자 루머에 대해 해명하며, 어머니도 아들의 돈 출처를 의심했다는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긴다. 끝으로 그는 '라디오스타'를 위해 아껴둔 회심의 개인기를 공개한다.

'라디오스타' 855회는 오늘(2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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