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헌혈 600회를 돌파한 코웨이 유진성 서비스매니저가 지역 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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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성 서비스매니저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사진=코웨이 |
코웨이 전주서비스지점에서 근무하는 유진성 서비스매니저는 지난해 기준 전국 40대 중 최다 헌혈자 및 전라북도 지역 최다 헌혈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전라북도 지역 최초로 600회 헌혈을 달성하기도 했다. 600회 헌혈은 큰아들 유승완군이 헌혈할 수 있는 나이가 됨을 기념하며 첫 헌혈을 같이 시작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유진성 서비스매니저가 처음 헌혈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머니였다. 학창 시절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남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면서 살아야겠다고 결심하면서 찾은 것이 헌혈이었다는 설명이다.
유진성 서비스매니저는 고등학교 때 처음 헌혈을 접한 이후 30여 년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2000년 은장(30회), 2001년 금장(50회)을 수상했으며 2002년 명예장(100회) 수상과 함께 ‘헌혈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유진성 서비스매니저의 현재 누적 헌혈 횟수는 총 620회에 이른다.
유 씨는 모아진 헌혈증을 혈액원,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 등 헌혈증을 필요로 하는 곳에 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진성 서비스매니저의 인생에서 가장 큰 목표 중 하나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헌혈 1000회를 달성하는 것이다.
현재 유진성 서비스매니저는 ‘대한민국 헌혈왕’이라는 인생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해외 여행도 자제하고 있으며 트레일러닝(트레일과 러닝의 합성어, 포장되지 않은 자연의 길을 뛰는 아웃도어 스포츠) 등의 운동을 통해 철저하게 건강을 관리 하고 있다.
유진성 코웨이 서비스매니저는 “누군가를 돕기 위해 시작했던 헌혈이 어느새 600회를 넘어서게 됐다. 저의 작은 노력이 남에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헌혈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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