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에는 광화문 헌혈의 집 방문해 헌혈 활동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삼표그룹 내 봉사 동호회인 블루허그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색다른 봄맞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 삼표그룹 내 봉사 동호회인 블루허그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색다른 봄맞이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삼표그룹


블루허그는 지난 주말에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과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화창한 날씨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을 감안,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20여명의 블루허그 회원들은 단체활동보험에 가입하며 만전을 기했다.

가족과 나들이에 나선 한 관광객은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기업 내 봉사 동호회에 박수를 보낸다”며 “깨끗한 환경과 맑은 봄하늘을 만끽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블루허그는 지난 22일에 광화문 헌혈의 집을 방문해 헌혈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는 최근 저출산, 인구 고령화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다.

헌혈횟수 189회째를 이어가고 있는 남윤식 블루허그 회장은 "삼표 임직원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가 필요한 곳을 찾아 열정적으로 헌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허그는 성북구청, 종로노인복지센터, 구세군서울후생원 등 사회취약 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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