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전용면적 53~84㎡, 총 472가구 규모
[미디어펜=성동규 기자]한화 건설부문은 오는 8일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조감도./사진=한화 건설부문 제공


이 단지는 지하 2~지상 27층, 4개 동, 전용면적 53~84㎡, 총 472가구로 건립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3㎡ 100가구 △59㎡ 144가구 △74㎡A 107가구 △74㎡B 81가구 △84㎡A 20가구 △84㎡B 20가구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총 178가구다.

청약일정은 11일 특별공급,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정당계약은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 중 1000만원은 계약 때 납부하고 나머지 금액은 계약 후 30일 이내에 납부하는 조건이다. 입주는 2026년 9월로 예정이다.

이 단지는 청약 통장 가입 12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전용 85㎡ 이하로 구성돼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공급된다. 주택 유무와 상관없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분양권 전매는 당첨자 발표 6개월 후부터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설 단원구 고잔동 도심지역은 교통과 교육 등 주거여건이 뛰어나다. 지난해 12월에 분양을 시작한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은 평균 13.07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정당계약 이후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 

최근 안산시 전역에 신규분양 아파트가 희소한 데다 분양가가 5억 중반대인 59㎡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의 직접적 수혜지로 우수한 교육환경과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추었을 뿐 아니라 합리적인 분양가로 안산의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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