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KB국민은행은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 공항지급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한국전통지갑’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 사진=국민은행 제공.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은 외국인근로자의 퇴직금 보장을 위해 만들어진 보험이다.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출국만기보험금(퇴직금)은 공항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출국 후 14일 이내 외국인근로자 본인의 해외계좌로 송금해 받을 수 있다.

보험금 지급을 신청한 외국인근로자는 국민은행 인천국제공항지점 및 일반구역 환전소에서 보험금 환전 신청 후 면세구역 환전소에서 외화 현찰로 보험금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로 외국인근로자는 면세구역 환전소에서 보험금 수령 시 한국전통지갑을 함께 증정받아 본국까지 보험금을 안전하게 가져갈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외국인근로자가 본국까지 안전하게 보험금을 가져가는 것은 물론 한국에서 보낸 시간을 기념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