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마린 보이' 박태환이 본부이엔티와 손 잡았다.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19일 "박태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그의 활동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박태환. /사진=본부이엔티 제공


수영 국가대표 출신 박태환은 2008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400m 금메달, 자유형 200m 은메달, 2012 런던 올림픽 자유형 400m, 자유형 200m 각각 은메달, 2연속 아시안 게임 3관왕, 아시아 신기록 등을 수립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본부이엔티에는 추성훈, 김동현, 황광희, 모태범 등 스포츠 선수 출신과 방송인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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