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는 솔로' 19기의 로맨스가 불타는 '러브 캠프'와 함께 급속도로 성장한다.

20일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러브 캠프'와 함께 불타오르는 모태솔로들의 아찔한 로맨스가 공개된다.

앞서 '솔로나라 19번지'는 '나는 SOLO' 최초로 베이스캠프를 이동하는 '러브 캠프'를 도입했던 터. 새로운 공간에서 신선한 설렘의 감정을 획득한 이들은 지난 사랑의 행보에 대한 반성은 물론, 앞으로의 직진 각오를 다지며 무서운 '로맨스 성장세'를 보인다.

실제로 이날 한 솔로남은 "이래선 안 되겠구나, 제 자신도 문제가 있지 않았나"라고 뼈저리게 반성하고, 또 다른 솔로남은 "이번이 저는 최종 선택이라고 본다"고 확신을 드러낸다. 나아가 이 솔로남은 자신의 '호감녀'에게 "(다른 분에게) 다녀오시고 끝에만 절 선택해달라"라고 절실한 직진 의지를 어필한다. 그런가 하면 한 솔로남은 "마음을 사로잡겠다"며 "제가 (호감녀의) 이상형에 안 맞더라도 진심을 보여줄 것"이라고 '로맨스 오뚝이' 면모를 발산한다.


   
▲ 사진=ENA, SBS Plus '나는 솔로'


뜨거운 '러브 캠프'의 기운을 받고 폭풍 성장하는 '모태솔로'들의 로맨스에 3MC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MC 데프콘은 "파동이 엄청 치고 있다"며 '과몰입'하고, 이이경은 "콩나물보다 빠른 것 같다"며 혀를 내두른다.

반면, '러브 캠프' 말미, 극과 극 분위기도 감지된다. 한 솔로남은 "정말 춥다. 옆구리가 따뜻해지는 줄 알았는데"라고 날씨만큼 냉랭해진 로맨스에 좌절하는가 하면, 한 솔로녀는 "오시면 대화를 한 번 더 해볼 의향은 있다"고 활짝 '열린 마음'을 보여준다. '대격변'이 휘몰아치는 19기 러브라인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열탕과 냉탕을 오가는 '솔로나라 19번지'의 로맨스는 오늘(20일) 밤 10시 30분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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