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3선의 힘, 원내대표의 능력 가지고 돌아와…1등 서초 시대 열 것”
[미디어펜=최인혁 기자]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서울 서초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20일, 오는 4·10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후보는 이날 서초구민의 목소리를 담은 출마 선언 동영상으로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정치권의 이목을 끌었다. 출마 선언 동영상에는 서초구의 품격과 위상에 걸맞은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는 서초구민들의 민심이 함께 담겼다.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서초구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사진=홍익표 후보 출마선언 영상 캡처


홍 후보는 “서초에서 결혼하고 두 아이를 낳아 키운 아빠, 서초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했던 사회초년생 홍익표가 3선 의원의 힘, 원내대표의 능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의 경험, 정책위의장의 유능함을 갖고 서초로 돌아왔다”며 “지금까지 쌓은 경험과 능력을 모두 서초에 쏟아붓겠다 ”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홍 후보는 “서초는 아름다운 자연이 함께하는 대한민국의 문화중심지이자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특별한 도시”라며 “국민의힘의 독점으로 정체된 서초 발전과 무너진 서초의 자부심을 되찾아 ‘1 등 서초시대’”를 다시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홍 후보는 △남부터미널 이전 △서초형 문화예술복합 콤플렉스 건립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에 따른 지상부지에 서초복합레저센터 설치 △서초구 AI 인재 육성 특구화 추진 △카이스트(KAIST) 과학영재학교 서초캠퍼스 유치 △서초형 AI 안전재난대응시스템 구축 △기후테크 산업을 서초형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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