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피원하모니 측이 멤버 기호 모친의 사기 혐의 피소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0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은 아티스트와는 전혀 무관한 일방적인 주장이며 어머니의 개인적인 내용"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럼에도 이번 사안이 아티스트와 연루되어 있는 것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아티스트를 앞세운 악의적인 비방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피원하모니 기호의 모친 A씨는 사기·유사수신 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피소됐다. 피해자 중 한 명은 4월 개봉을 앞둔 영화의 제작사 대표 B씨로 전해졌다.

피해자의 주장에 따르면 B씨의 피해액만 약 11억원이며, 그 외 10여 명의 피해자가 있다. 현재 추정 피해 금액은 300억원가량으로 알려졌다.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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