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내일은 국민가수' 출신 김동현이 애달픈 첫사랑 감성을 전한다.

소속사 윌비엔터테인먼트는 24일 "김동현이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사랑한 만큼만'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 김동현 디지털 싱글 '사랑한 만큼만' 커버. /사진=윌비엔터 제공


김동현이 신곡을 발매하는 것은 데뷔곡 '비터스위트(Bittersweet)' 이후 약 1년 11개월 만이다.

'사랑한 만큼만'은 서툴렀지만 치열했던 첫사랑 그 후, 상대를 모두 잊고 싶은 동시에 상대를 기다리는 마음이 공존함을 노랫말로 표현한 곡이다. 돌이킬 수만 있다면 무엇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을 김동현의 순수하지만 울림 있는 목소리로 전한다. 

김동현 데뷔곡 '비터스위트'를 작곡한 피노미노츠가 또 한 번 작업에 참여했다. 작사는 양재선이 맡았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행복했던 연인이 이별 후 겪는 현실적인 아픔을 몰입감 있게 그린다.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연기에 더해진 김동현의 목소리가 더욱 애달픈 감성을 자극한다.

김동현은 신곡 발매에 이어 오는 29~31일 3일간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나의 노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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