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위 명칭은 ‘파란불꽃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펜=박준모 기자]조국혁신당은 24일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선대위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대표를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3월 21일 울산시당창당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공동 선대위원장은 은우근 전 광주대 교수와 김호범 부산대 교수, 강미숙 작가가 맡는다.

황현선 사무총장은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기로 했다. 또 유대영 종합상황실장, 조용우 비서실장, 서왕진 정책본부장, 비례대표 3번 이해민 국민소통미디어본부장, 윤재관 전략본부장, 서남권 조직본부장, 오필진 홍보본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수석대변인은 비례대표 4번인 신장식 수석대변인이 맡는다. 

선대위 명칭은 ‘파란불꽃선거대책위원회’로 정했다. 조국 대표는 “불꽃이 가장 뜨거워졌을 때 붉은색을 넘어 파란색을 띤다는데 착안해 선대위 명칭을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 독재정권 조기 종식과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사회권 선진국, 제7공화국을 향해 4월 10일까지 거침없이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 후 ‘비례대표 후보들의 사법 리스크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데 대응책이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법 리스크란 게 저희가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국법 질서와 사법 질서를 지키고 있고, 절차에 따라가고 있다. 사법 리스크는 저희가 없앨 수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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