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더 단단해진 내공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쳤다.

템페스트는 24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 출연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템페스트 보야지(TEMPEST Voyage)’의 타이틀곡 ‘라이트하우스(LIGHTHOUSE)’ 무대를 선보였다. 

   
▲ 24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템페스트. /사진=SBS 캡처


이날 템페스트는 세련되고 댄디한 데님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한층 더 성숙해진 무대 매너와 여유로 무대를 완성했다. 

멤버들은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탄탄한 기본기를 증명했다. 또 등대를 연상시키는 포인트 안무를 손하트로 변경해 선보였다.

타이틀곡 ‘라이트하우스’는 신나는 딥 하우스(Deep HOUSE) 베이스에 팝 요소를 더한 곡이다. 감성적이면서 동시에 웅장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내면의 성장통을 겪으며 더 단단해진 템페스트의 이야기를 담았다. 어둡고 거친 바다조차 밝게 비추는 존재가 되겠다는 템페스트의 다짐이 돋보인다. 

한편, 템페스트는 컴백과 동시에 MBC M ‘쇼! 챔피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들은 다음 달 13~1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대강당에서 팬 콘서트 '유니버시티(UNiEVERSITY)'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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