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주요그룹 지역인재 채용설명회
Q. 올해 상반기부터 시행된 'HATCH'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직무역량과 현대정신을 다각도로 검증하는 현대중공업만의 독창적인 인재선발검사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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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주요그룹 지역인재 채용설명회가 1일 오전 대전 충남대에서 개최됐다. / 사진=미디어펜 고이란기자(대전) |
A. 현대중공업그룹은 조선, 해양, 플랜트, 엔진기계, 전기전자시스템, 건설장비, 그린에너지 등의 사업본부로 구성된 종합 중공업체로 조선 부문 세계 1위, 대형엔진 세계 1위 등 각각의 사업영역에서 글로벌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정유·석유화학, 무역, 금융, 레저 등 폭넓은 사업 분야를 경쟁력 있게 운영함으로써 구가 경제 발전을 이끌고 있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현대중공업은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혁신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글로벌 리딩 종합중공업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해 창조적 예지, 적극 의지, 강인한 추진력의 현대정신을 함양한 글로벌 인재를 찾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상반기부터 채용과정에 ‘HATCH’라는 새로운 유형의 인적성검사를 도입햇다. 지원자는 HATCH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직무능력검사를 영역별로 나눠 출제경향 및 주요 이론, 관련 예제와 문제들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여기에 직업성격검사와 공학기초, 면접 등에 관한 준비를 해야 한다.
적성검사는 면접시험 단계로 가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험단계로, 단순히 일차적으로 인적 숫자를 걸러내기 위한 과정이 아니다. 면접 시 응시자의 정확한 인물파악, 회사에서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인재인가 아닌가를 판단해내는 도구로 사용된다.
아울러 입사 후 소속과의 배치, 승진 시 판단자료 등으로도 활용되며, 적성검사에서 응시자의 능력이나 인성이 그대로 표출되기 때문에 이를 적극 활용한다.
특히 HATCH는 외적조건인 학력 또는 직무와의 관련성 여부가 검증되지 않은 단편적인 지식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보다 더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평소에 연마된 능력과 자질을 종합 평가할 수 있는 채용 수단으로 도입됐다. 단순히 IQ 테스트나 배치자료 또는 면접에만 활용하기 위한 적성검사형태가 아니다.
현대중공업은 8월31일~9월11일 2주간 인터넷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hi.co.kr)를 통해 2015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선발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미디어펜 고이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