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다큐멘터리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이홉은 25일 0시(이하 한국시간)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게재된 영상을 통해 다큐멘터리 시리즈 ‘호프 온 더 스트리트(HOPE ON THE STREET)’ 공개를 앞둔 마음을 전했다. 

   
▲ BTS 제이홉.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밝은 모습으로 등장한 그는 “저의 뿌리, 제가 활동하면서 그리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춤’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에 대해 더욱 잘 아실 수 있는 다큐멘터리가 될 것 같다”며 “보는 맛, 듣는 맛 등 여러 가지로 다양하게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제이홉은 이런 춤을 춘다, 이런 춤을 췄다라는 걸 잘 알아달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면서 아미(팬덤명)에게 “여러분, 제이홉이 춤을 췄다. 많이 좋아해달라”고 덧붙였다. 

오는 28일 0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TVING),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에서 ‘호프 온 더 스트리트’ 첫 회가 공개된다. 

이 다큐멘터리 시리즈에서 제이홉은 일본 오사카,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그리고 한국의 서울과 광주 등지로 배움을 찾아 떠난다. 그리고, 그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트리트 댄서들과 만나 춤으로 교감하는 잊지 못할 시간을 갖는다.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동명의 스페셜 앨범과 유기적으로 제작됐다. 둘 다 제이홉의 근간이 되는 ‘춤’을 기반으로 했으며, 다큐멘터리의 회차별 내용과 스페셜 앨범의 수록곡이 메시지 측면이나 음악적인 측면에서 세밀하게 연결됐다.

다큐멘터리 시리즈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또 하나의 시청 포인트가 바로 앨범과의 연결성이다. 제이홉은 다큐멘터리 회차별 쿠키 영상에 신보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의 전곡을 활용한 프리스타일 댄스를 수록했다. 제이홉이 팝핑(Popping), 하우스(House), 힙합(Hiphop), 락킹(Locking) 등 여러 스트리트 댄스 탐방을 예고했던 만큼 그가 선보일 프리스타일 댄스는 이번 영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한편, 총 6화로 구성된 ‘오프 온 더 스트리트’는 오는 28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 금요일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제이홉은 29일 오후 1시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을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다. 오는 30일~4월 5일에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팝업 ‘‘HOPE ON THE STREET’ POP-UP’을 여는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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