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중외공원 특례사업 조성…84~157㎡ 1466가구
[미디어펜=김준희 기자]현대엔지니어링과 범양건영이 공동 시공하는 광주 북구 중외공원 특례사업 '힐스테이트 중외공원'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한다. 

   
▲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중외공원은 총 1466가구(2블록 785가구, 3블록 681가구) 규모로 2개 블록 모두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157㎡로 구성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광주 북구 중외공원 특례사업은 약 208만㎡ 대규모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특히 중외공원은 부지 내에 자리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인프라와 어우러져 박물관지구, 비엔날레지구, 어린이대공원지구, 연제·동운지구 등 4개 테마를 지닌 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커튼월룩(일부) 설계 등 차별화된 외관 설계를 도입했다. 저층부 테라스 및 복층형 가구 구성(일부 가구)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또한 남향(남동~남서) 위주 단지 배치와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위주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가구 내부에는 팬트리, 현관창고, 드레스룸 등을 도입(타입별 상이)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2블록과 3블록 모두 단지 전체 면적의 약 40% 수준을 조경으로 꾸몄다. 주요 시설로는 중앙녹지광장을 비롯해 워터가든, 컬러풀 놀이터, 숲놀이터, 펀놀이터, 포켓가든, 달놀이터 등이 마련된다(블록별 상이). 또 각 블록에는 왕벚나무 테마가로수길을 만들고 다양한 수종을 심어 사계절의 계절감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힐스라운지, 남여독서실, 작은 도서관, 세탁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구성된다(블록별 상이). 

한편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주관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평가에서 4위(평가액 9조7360억 원)를 기록한 국내 대표 건설사다. 특히 건설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신용등급(AA-)을 기록해 우수한 재무안정성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브랜드 선호도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힐스테이트 중외공원은 한국기업평가연구소 브랜드평판지수 59개월 연속 1위에 오른 '힐스테이트'의 차별화된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는 계약금 5%, 계약금(1차) 5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분양에 나선 단지들 대부분이 중도금 이자 후불제인 것에 비해 전액 무이자로 금리변동에 따른 자금 부담을 낮췄다”며 “중도금 납부는 전매제한 기간인 6개월이 경과한 후 실행될 예정이어서 중도금 대출 전 전매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26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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