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여론조사서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 4.7% 기록…원내 2석 확보 기대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오는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개시된 28일, 자유통일당이 비례대표로 원내에 진입할 수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자유통일당이 ‘지국비자’(지역구는 국민의힘, 비례대표는 자유통일당) 전략으로 최근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어, 원내 2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더퍼블릭‧파이낸스투데이의 공동 의뢰로 여론조사공정이 28일, 비례대표 정당 선호도를 조사해 발표한 것에 따르면 자유통일당의 지지율은 4.7%로 나타났다. 

   
▲ 장경동 자유통일당 대표가 3월 19일, 자유통일당이 오는 총선에서 보수세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자료사진)/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앞서 뉴스피릿 의뢰로 에브리리서치가 지난 4일 비례대표 정당 선호도를 조사했을 때 자유통일당 지지율이 3.4%로 비례 당선권인 3%를 돌파한 후 계속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번 여론조사 지지율은 자유통일당이 비례대표로 원내 진입은 물론, 2석을 확보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보였다는 점에서 상징성을 가진다.

석동현 자유통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우리 자유통일당과 애국보수 진영에게는 윤석열 정부가 반드시 성공하고 국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정부가 되도록, 성공한 정부로 만들 책무가 있다”며 “그 책무를 위해 우리 자유통일당이 반드시 원내로 진입해야 할 것”이라면서 최근 정당 지지율 상승세를 바탕으로 제22대 국회에서 원내 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스투데이와 더퍼블릭 의뢰로 여론조사공정이 조사했다. 2024년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조사를 실시했고,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방법은 무선(100%) 자동응답 전화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피릿 의뢰로 에브리리서치가 조사했다. 2024년 3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조사를 실시했고,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방법은 무선(100%) 자동응답 전화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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