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CU는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조 및 인증한 '카드형 골드' 10종을 4월1일부터 한정수량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다양한 중량의 골드바를 카드 형태 케이스로 제작해 소장성을 높인 상품으로 금값이 크게 오른 최근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0.1~1g대 저중량 카드형 미니 골드바가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 CU는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조 및 인증한 '카드형 골드' 10종을 4월1일부터 한정수량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사진=CU 제공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1g 이하 저중량 골드바 판매량은 지난해 4분기 대비 올 1분기 판매량이 68%이상 늘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MZ세대 접근성이 높은 판매채널에서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CU는 가장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0.5g, 1g, 1.87g 세 종류의 카드형 골드 10종을 판매한다. 오프라인 구매 시 점포에 비치된 QR코드로 접속해 결제한 뒤 휴대폰으로 전송되는 문자메시지 링크에 배송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온라인에선 자체 커머스앱 포켓CU 홈배송 탭에서 만날 수 있다.

카드형 골드 0.5g 상품은 6종의 MBTI 카드로 디자인했다. INTP, INFP, ESFJ, ENTP, ENFP, ESFP 등 성격 유형에 맞게 주고받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1g은 생일, 돌 선물 등 축하의 마음과 메시지를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담았다. 1.87g은 갑진년 용의 해를 맞아 용과 함께 응원의 의미를 담았다.

모든 상품엔 KRX 금시장 품질인증기관 한국조폐공사가 순도 99.99%를 보증하는 정품 보증서와 고급 케이스가 동봉된다.

CU는 4월 말까지 카드형 골드 구매 고객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한다. CU 점포에서 상품 구매 뒤 홈배송 주문서를 입력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초콜릿 실버바 핑크베리 100g, 도깨비 카드형실버 10g 등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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