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의 주가가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의 판매가 호조와 환율 상승세에 힘입어 강세다
2일 오전 11시5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2.7% 오른 15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기아차 역시 3.4% 오르고 있다.
이날 미국 시장조사기관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현대차의 지난 8월 판매대수는 7만2012대로 7월 7만3대보다 2.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4.4%보다 0.2%포인트 높은 4.6%를 기록했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 상승세도 가격경쟁력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이날 11시2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05원 오른 1177.85원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