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JT저축은행이 대한산업보건협회와 함께 생명 살리는 ‘JT헌혈 Day’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 JT저축은행이 대한산업보건협회와 함께 생명 살리는 ‘JT헌혈 Day’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왼쪽 다섯번째)와 참여 직원들의 모습./사진=JT저축은행


이번 헌혈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JT저축은행 본사 앞에서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 헌혈카페 버스 차량을 통해 임직원 40여명과 성남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JT저축은행은 2016년부터 매년 헌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2019년 코로나19로 인해 잠정적으로 헌혈 활동을 중단했고 이번 활동 재개를 통해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헌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 혈액원은 이번 헌혈 참여자에게 영화 관람권, 커피, 베이커리 상품권 등 헌혈 기념품과 성남 지역 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 1만원권이 추가로 제공했다. 또 처음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인원에게는 기념품 추가 제공과 함께 간염, 동맥경화, 심부전증, 신부전증 등 6종의 혈액검사를 무료로 안내했다.

특히 개인에게 지급된 헌혈증 기부함을 따로 마련해 모은 헌혈증은 긴급 혈액 수급이 필요한 응급 환자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JT저축은행은 최근 전공의 파업 등 의료계 이슈로 인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응급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는 “위급한 상황에서 응급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헌혈처럼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고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기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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