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장기 미임대 주택 최장 10년간 거주 제공
[미디어펜=김준희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교육청과 ’LH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한 공무원 기숙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 이한준(오른쪽)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4일 경기 수원시 소재 경기도교육청에서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


이번 협약은 경기도 저연차 청년 공무원 등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LH는 보유 중인 소형 장기 미임대 주택을 청년 공무원 등에게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경기 양주시 소재 주택 공급을 시작으로 지역과 공급물량을 상호 협의해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미래세대 교육을 책임질 저연차 청년 공무원분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지원해 아이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과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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