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에서 연이어 산불이 발생했다. 두 산불은 별개의 화재인 것으로 파악됐다.  

7안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4분 경 강원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에서 산불이 났다.

   
▲ 강원도 철원에서 발생한 산불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 당국 등은 진화 차량 8대, 인력 2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26분에는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에서도 산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현재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강원도는 "작은 불씨도 관리를 소홀히 하면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하지 말고,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