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젊은 힘', 민주당 정일영 후보(66세)에 비해 18살 젊어
송도 신도시 초중고 청소년들 사이, 김기흥 후보와 인증샷 셀카 '유행'
김기흥 "저도 두 아이를 송도에서 키운, 송도 아빠…아이들 행복하게"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인천 연수을' 선거구에 출마한 김기흥 국민의힘 후보가 특유의 친근한 웃음과 친화력으로 송도 신도시 지역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급상승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흥 연수을 국민의힘 후보는 48세로,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66세)에 비해 18살 젊은 용산 대통령실 부대변인 출신 정치 신인이다.

   
▲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인천 연수을' 선거구에 출마한 김기흥 국민의힘 후보가 송도에서 유세하던 중, 10대 청소년들과 함께 셀카를 찍고 있다. /사진=김기흥 캠프 제공

김기흥 연수을 후보는 지난 선거기간 동안 평일 매일 초등학교 등교길과 하교길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인사하는 과정에서, 송도 관내 대부분의 초등학교를 찾아 인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초중고교생을 가리지 않고 반응이 뜨거워, 송도 신도시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김기흥 후보와 소위 셀카 '인증샷'을 촬영하는게 유행이 되기도 했다.

특히 초등생을 포함한 10대 사용자들의 유입으로 김기흥 후보의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가 급증하기도 하면서, 송도지역 성인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인천 연수을' 선거구에 출마한 김기흥 국민의힘 후보가 송도에서 유세하던 중, 10대 청소년들이 김기흥 후보의 유세 모습을 보고 즐거워 하고 있다. /사진=김기흥 캠프 제공

김기흥 후보는 앞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저도 두 아이를 송도에서 키운 송도 아빠다"라며 "그렇다보니 아이들을 친근하게 대하는 법을 잘 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송도국제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인천 연수을' 선거구에 출마한 김기흥 국민의힘 후보가 송도에서 유세하던 중, 10대 청소년들과 함께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김기흥 캠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