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수익률을 추종하는 'KODEX 미국S&P500TR'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조16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수익률을 추종하는 'KODEX 미국S&P500TR'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조16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사진=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S&P500TR'은 배당을 투자자에게 분배하지 않고 지수에 재투자하는 토탈 리턴(TR) 상품이다. 정교하고 효율적인 지수 추종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준재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S&P500의 장기적 우상향을 전망하는 국내 투자자라면 배당에 대해서 효율적으로 자동 재투자를 해주는 KODEX 미국S&P500TR ETF를 추천한다"며 "특히 일반계좌를 활용해 매매를 하는 개인투자자에게는 ETF 분배금에서 발생하는 원천징수 없이 지수에 재투자할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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