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열차 선로 통행 불가…화서·당정역 무정차 통과
[미디어펜=김준희 기자]수도권 전철 1호선 의왕역~당정역 사이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해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 지난해 11월 서울 지하철 파업이 시작된 가운데 시민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5일 철도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7분 수도권 전철 1호선 의왕역~당정역 사이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로 상행선 전동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해당 구간에는 전동열차 선로 및 일반열차 선로 등 총 2개 선로가 있다. 사고가 난 전동열차 선로는 사고 수습으로 통행이 불가한 상태다.

철도당국은 “전동열차와 일반열차 모두 일반열차 선로를 이용하고 있어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동열차 선로만 있는 화서역과 당정역에서는 무정차 통과가 이뤄지고 있다. 사고 수습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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