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업체 및 한?중?일 간 최대 교류협력의 장 열려

방송통신위원회가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산업 및 정책적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국제표준을 선도하고 아시아 국가간 협력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The Clouds Week 2011’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The Clouds Week 2011’ 행사는 ‘Cloud Evolution & Smart World’를 주제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라마다호텔(삼성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The Clouds 2011 그랜드 컨퍼런스, 국제표준화 회의, 한중일 클라우드 포럼, 투자설명회, Cloud Academy 등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내외 클라우드 기업 18개사 등 관련업체가 망라되고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본 행사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경제성과 안전성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함께, 참석자가 직접 클라우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도 제공된다.

먼저 국제표준화 회의에는 미국프랑스일본 등에서 20개 기관, 50여명의 표준화 리더들이 대거 참여하여 클라우드 인프라 관련 국제표준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게 된다.

27일 있어지는 ‘한중일 클라우드 포럼’에는 한중일 3국의 클라우드 주무과장과 산하기관연구소 등이 참여하여 클라우드 정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데이터 관할권개인정보 보장 등 공통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다.

28일에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과 협력하여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同 설명회에서는 벤처캐피탈 5개사(엠벤처투자, 네오컴, Vertex Venture Management, SL Investment, IMM Investment)가 참여하여 중소벤처 클라우드 업체를 대상으로 투자를 상담한다.

한편, 클라우드 보안 및 오픈소스 활용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 과정(Cloud Academy)도 개설하여, 3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나 참가신청 등의 문의는 공식홈페이지(www.theclouds.or.kr) 또는 한국클라우드서비스협회(☎070-8730-2345)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