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드림웍스 레전드 시리즈 '쿵푸팬더4'가 개봉 11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쿵푸팬더4'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누적관객수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와 같은 흥행 속도는 총 724만 관객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엘리멘탈'(2023)이 개봉 11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속도와 동일한 속도이며, 487만 관객을 동원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2023)가 개봉 1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속도보다 약 3일가량 빠른 속도를 보여주며, 2024년 애니메이션 첫 1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으로 흥행 포텐을 제대로 터뜨렸다.


   
▲ 사진=영화 '쿵푸팬더4' 메인 포스터


더불어 영화 '범죄도시4'와 치열한 예매율 전쟁을 보여주고 있어 2024년 4월 극장가 새로운 흥행 강자로 급부상 중이다. 쟁쟁한 경쟁작들이 있음에도 예매율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쿵푸팬더4'​는 개봉 2주 차에도 여전한 흥행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비주얼, 스토리, 액션 그리고 음악까지 다방면으로 폭발적인 입소문을 타고 있어 앞으로 '쿵푸팬더4'의 흥행 행보를 기대하게 만든다.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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