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 기관 금융·비금융 서비스 원스톱으로 연계 지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9일 복합수요 기업을 위한 맞춤형 종합 솔루션 '이노베이션1'을 정식 오픈하고,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론칭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진행된 '이노베이션1 론칭식'에서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이노베이션1은 신보에 축적된 기업 분석 노하우와 인공지능(AI) 분석 시스템 'BASA'를 기반으로 기업의 복합적인 니즈를 진단하고, 신보 외 타 기관의 정책지원 사업까지 코디네이팅해 기업을 원스톱으로 연계 지원하는 '기업형 PB 서비스'다.

신보는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기업의 복합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전담 조직을 신설해 이노베이션1을 시범 운영했는데, 정책 허브의 가능성을 확인해 1년 만에 정식 론칭하게 됐다.

같은 날 론칭식에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은행연합회, 우리은행 등 유관기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가스공사 등 협약기관 임직원과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 대표 등이 참석해 이노베이션1의 시범운영 성과 및 운영 방향 등을 공유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이노베이션1 정식 론칭으로 여러 기관에 산재한 기업지원 사업을 원스톱으로 연계함으로써 기업의 복합적인 니즈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보는 앞으로도 성장 유망한 중소기업들이 최적의 시점에 최적의 기관으로부터 최고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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