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KB증권은 지난 19일 서울시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 지난 19일 서울시 서소문1청사에서 강진두 KB증권 경영지원부문장(사진 오른쪽)이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왼쪽)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증권 제공


이번 업무협약식은 서울시 서소문청사에서 강진두 KB증권 경영지원부문장과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 등 기업동행정원에 참여한 기업 대표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해 5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정원도시, 서울’ 프로젝트 중 하나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서울시 대표 정원축제로서 201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다. KB증권은 도심 속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도심 환경 재생을 위해 친환경 테마 사회공헌사업으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참여를 결정했다.

KB증권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기업의 가치관과 브랜드를 담은 ‘깨비정원 with KB증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낮은 언덕을 지그재그로 오르는 단순한 동선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형상화 하고, 언덕 정상의 노란색 집 안에 있는 골드바 의자로 유쾌함을 담아 방문객들에게 재미있는 포토존을 제공한다. 또 정원을 둘러싼 녹색 식물 사이사이에서 계절마다 피는 노란 색 꽃과 낙엽으로 KB금융그룹의 상징 색상인 ‘노랑색의 정원’을 표현할 예정이다.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본행사는 2024년 5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상설전시는 10월 8일까지 진행된다. KB증권은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깨비정원 with KB증권’을 관람하면서 촬영한 사진을 홍보부스에 방문하여 인증하면 에코백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성된 ‘깨비정원 with KB증권’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이후에도 서울시에서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할 예정이다.

강진두 KB증권 경영지원부문장은 “KB증권은 기후위기 시대, 도시를 살리는 자연과의 동행을 위한 친환경 테마의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환경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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