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하락 전환한 채 장을 끝마쳤다.

   
▲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629.44)보다 6.42p(0.24%) 내린 2623.02로 마감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629.44)보다 6.42p(0.24%) 내린 2623.02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16억원, 859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외국인 홀로 2894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23%), 서비스(-1.47%), 화학(-0.88%)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전기가스(2.78%), 운수장비(1.97%), 기계(1.08%) 등 일부 업종만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현대차(1.84%), 기아(0.70%), 셀트리온(0.56%)이 상승했다. 삼성전자(-0.79%), SK하이닉스(-0.35%), LG에너지솔루션(-2.25%), 삼성바이오로직스(-1.37%), 삼성전자우(-0.63%), POSCO홀딩스(-0.89%), NAVER(-0.44%)는 내렸다.

금일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724개, 하락종목은 406개를 기록했다. 5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4억1684만주, 거래액은 9조430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속 전 거래일(845.82)보다 0.38p(0.04%) 내린 845.44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87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5억원, 290억원어치씩을 팔아 치웠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1.98%), 반도체(-1.64%), 섬유·의류(-0.65%) 등이 하락했다. 반면 기타서비스(2.12%), 건설(1.35%), 금속(1.29%)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HLB(0.38%), 알테오젠(4.57%), 레인보우로보틱스(0.23%)은 올랐고 에코프로비엠(-2.71%), 셀트리온제약(-0.33%), 리노공업(-2.81%), HPSP(-3.77%), 이오테크닉스(-2.40%)는 내렸다. 엔켐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금일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8억6847만주, 거래액은 7조241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0.90원(0.07%) 내린 1378.30원으로 마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