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임우일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기도 전,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25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다해준다 인력사무소'에서는 유튜브를 휩쓴 남자 임우일과 인간 다비드 조각상 정혁이 일꾼으로 나선다.

임우일은 인력사무소의 차량에 탑승하자마자 13년 된 본인의 개인기를 발사하며 매력 어필을 시도한다. 이어 데프콘의 요청에 따라 작성해 온 이력서를 꺼내고 면접을 보기 시작하는데.

간략한 내용을 살펴보던 데프콘은 눈을 크게 뜨곤 "성인용품샵을 운영했어?"라고 질문하는데 임우일의 대답이 끝나기도 전에 데프콘은 "나가"라며 불호령을 내린다.

놀란 표정의 임우일은 "예?"라며 되물어보지만 데프콘은 "우리 방송은 15세야(시청 가능 연령)"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안긴다. 임우일은 재빨리 다른 이력으로 관심을 돌려 재빠르게 위기를 모면한다.


   
▲ 사진=티캐스트 E채널 '다해준다 인력사무소'


임우일이 꺼내든 두 번째 이력은 바로 '게임 룰렛 사업'. 술자리에서 남녀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던 소개와 달리 이용진과 데프콘 손에 들려진 룰렛에는 19금 내용들이 가득한데.

마라맛 이력의 임우일과 달리 함께 온 일꾼 정혁은 그야말로 탄탄한 알바 이력으로 데소장과 용부장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서빙, 단역, 전단지, SPA 브랜드 직원 등 무궁무진한 알바 경험에 빛나는 외모까지 임우일과는 다른 매력을 뽐낸다.

상반된 외모와 전혀 다른 이력. 색다른 매력의 두 사람은 일하는 스타일까지 완전히 달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두 사람과 함께하는 '다해준다 인력사무소'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늘(25일) 밤 11시 30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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