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백지원이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에 출연한다.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D-200, 눈앞에 닥친 종말에 아수라장이 된 세상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백지원은 극 중 오계향으로 분한다. 

백지원의 열연으로 완성될 오계향은 탈북자 출신으로 웅천시 여자 축구단 선수이자 종말을 앞두고 부모와 헤어진 남매를 데려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 때와 다름없이 일상을 보내던 그녀가 다가올 종말 앞에서 희망의 아이콘으로 활약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사진=이끌엔터테인먼트


지난달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에 우정 출연해 얼굴을 비춘 데 이어 '종말의 바보'로 본격적인 열일 행보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백지원은 올해도 뜨거운 한 해를 예고했다.

'종말의 바보'는 오는 26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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