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철강사 중 유일한 인증 보유
[미디어펜=박준모 기자]동국제강 당진공장이 30일 당진공장에서 ‘건강증진 활동 및 상생협력사업 우수기업 선정서 수여식’을 갖고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로부터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 우수사업장 선정서’를 받았다.

   
▲ 30일 동국제강 당진공장에서 열린 ‘건강증진 활동 및 상생협력사업 우수기업 선정서 수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국제강 제공


2019년 최초 취득에 이은 연장 취득이다. 대형 철강사 사업장 중 건강증진 활동 우수 인증을 취득하고 유지하는 곳은 동국제강 당진공장이 유일하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준연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 본부장·이대식 동국제강 당진공장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근로자 건강증진 우수사업장 선정 사업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사업장의 근로자 건강증진활동을 평가해 우수한 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다. 체계구축·인식수준·건강증진 활동·프로그램 운영 등 43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한다.

동국제강 당진공장은 △자체 및 외부기관 연계한 근로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전문 자격자 초빙을 통한 교육 및 1:1 근골격프로그램 진행 △조직진단을 통한 고위험군 발굴 및 상담 지원 등 활동 우수성을 인정받아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이대식 동국제강 당진공장장은 “근로자 건강을 기반으로 한 안전 활동이 필수적인 시대”라며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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