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한국의 4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1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의 4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1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4월 수출액은 562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8% 늘어났다.

월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10월 플러스 전환 이후 7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도체 수출도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 중이다. 4월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 동월 대비 56.1% 늘어난 99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기차 판매 증가세 둔화로 지난 2∼3월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자동차 수출도 4월 전년 동월 대비 10.3% 증가한 67억9000만달러로 역대 최대액을 경신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