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이찬원이 삼성 라이온즈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찬원은 지난 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도 좋고 야구도 잘 하고 모든 게 완벽한 요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찬원은 쪼그려 앉아 미소 짓고 있다. 그는 무심한 듯 편안한 포즈와 표정으로 여유로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찬원은 '삼성 라이온즈', '우승 가자', '원태인 보고 있나' 등 해시태그를 걸어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이 언급한 야구선수 원태인은 "가자 위로"라는 댓글을 달아 화답했다. 

이찬원은 소문난 야구팬이다. 그는 2020년 10월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0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 MBC 스포츠+ 특별 해설위원으로 참여해 의외의 해설 실력으로 호평 받은 바 있다. 

한편, 이찬원은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브라이트;찬(bright;燦)'으로 자신의 음반 초동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앨범에 수록된 자작곡 '하늘 여행'으로는 프로듀싱 능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