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아이랜드2 : N/a' 파트1에서 생존하게 될 12인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첫 탈락자가 발생한다. 

2일 방송되는 Mnet '아이랜드2(I-LAND2) : N/a' 3회에서 공동의 운명을 건 두 번째 테스트 '시소게임'이 펼쳐진다. 

지난해 그룹 엔하이픈(ENHYPEN)을 배출한 Mnet의 '아이랜드' 시리즈는 3000평 규모의 전용 세트장에서 진행되는 파트1과 최종 12인이 올라 무대 현장 방청도 함께 진행되는 파트2로 이뤄진다. 파트1이 마무리됨과 동시에 글로벌 팬 투표도 본격 시작될 예정. 그렇기 때문에 실력과 스타성을 두루 갖춘 참가자의 무한한 가능성과 성장세에 일찍부터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이랜드2 : N/a'는 방송 초반부터 글로벌 실시간 스트리밍 조회수를 비롯해 관련 콘텐츠 조회수 속도에서 지난해 돌풍을 몰고 온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보이즈 플래닛'의 기록을 뛰어넘고 있다. 무서운 기세로 시작된 본격적인 여정에서 과연 파트2에 진출해 데뷔에 한 발짝 더 다가설 12인은 어떻게 구성될지 주목된다. 


   
▲ 사진=CJ ENM


오늘 방영될 3회에서 펼쳐질 '시소게임'에서는 여섯 명이 공동 운명체 유닛이 되어 같은 세계에 있는 또 다른 유닛과 '맞대결'을 펼친다. 승리한 유닛은 전원이 아이랜드에 생존 또는 입성할 수 있지만, 반대로 패배한 유닛은 전부 그라운더가 되는 만큼 지원자들은 팀원 구성부터 센터 선정까지 신중에 신중을 기한다. 

테스트는 3세대 대표 걸그룹의 메가 히트곡 커버 무대로 펼쳐진다. 레드벨벳 'Bad Boy'부터 블랙핑크 '휘파람', 아이즈원 '파노라마', 트와이스 'OOH-AHH하게' 무대까지 지원자들은 설렘과 걱정이 공존한 상태로 맹연습에 임할 예정이다. 

특히 '휘파람' 유닛의 센터를 맡은 방지민은 중간 점검에서 프로듀서진의 혹평을 받고 스스로를 더욱 혹독하게 채찍질한다. 지난 2회에서 그라운더 리더에서 아이랜더로 오르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인 남유주도 같은 유닛을 맡았다. 억울함을 호소하고 싸늘한 표정으로 그라운드로 방출된 윤지윤 역시 이번 테스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아이랜드 복귀 여부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팽팽한 긴장감 속 과연 눈에 띄는 성장스토리를 보여줄 지원자는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시소게임' 이후에는 방송 이래 최초의 탈락자도 발생한다. 지원자 24인이 펼친 '시소게임'은 오늘(2일) 밤 8시 50분 '아이랜드2 : N/a'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