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미스트롯2' 출신 허찬미가 레트로 퀸으로 컴백한다.

허찬미는 2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토요일 밤에'를 공개한다.

'토요일 밤에'는 복고풍 디스코 장르로,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여기에 단순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 누구나 기억하고 따라 부를 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토요일 밤에'는 장윤정의 '너무 좋아 좋아'를 비롯해 허찬미의 ‘해운대 밤바다'를 작업한 트로트계 신예 작곡가 STELLA(스텔라)의 작품으로, 특유의 중독성 있는 훅과 세련된 감각이 돋보인다. 여기에 허찬미는 직접 작사에 참여, 공식 팬카페명 '달빛'을 후렴구에 넣어 각별한 팬 사랑을 표현했다.


   
▲ 사진=에이클 엔터테인먼트


안무 역시 국내 최고의 안무팀으로 알려진 에일리언이 '토요일 밤에'를 작업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에일리언 안무팀은 크리에이티브한 안무에 팬덤까지 있을 정도로 유명하며 엔터사 하이브의 안무 작업 및 트와이스, 청하 등 많은 가수들의 안무에 참여한 바 있다.

허찬미는 앞서 Mnet '프로듀스101'에 출연해 대중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TV조선 '미스트롯2'에도 출전, 엄청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준결승에 진출하며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화려했던 '미스트롯2' 활약 후 허찬미는 현재 조영구와 함께 '전국 TOP 10 가요쇼' MC를 맡아 대한민국 정통 트로트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