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캐나다 상장지수펀드(ETF) 자회사 호라이즌스 ETFs(Horizons ETFs)가 '글로벌 X 캐나다'로 사명을 바꾸고 새로 출범한다고 2일 알렸다. 글로벌 X 캐나다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011년 인수한 ETF 운용사다.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캐나다 상장지수펀드(ETF) 자회사 호라이즌스 ETFs(Horizons ETFs)가 '글로벌 X 캐나다'로 사명을 바꾸고 새로 출범한다고 2일 알렸다./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X 캐나다는 전날(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증권거래소에서 로히트 메타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브랜딩 기념 마켓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호라이즌스'(Horizons) 브랜드를 사용하던 ETF 종목명은 모두 '글로벌 X'(Global X)로 바뀌었다.

글로벌 X 캐나다는 출범과 함께 ETF 17종을 5월 중 캐나다 거래소에 신규 상장한다. 글로벌 X 캐나다의 총 운용자산 규모는 4월 말 기준 319억 캐나다달러다. 현지 ETF 운용사 가운데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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