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GM 한국사업장이 4월 한 달 동안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한 총 4만4426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7.0% 증가한 총 4만2129대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전년 동월 대비 96.3% 증가한 총 2만6134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RS./사진=쉐보레 제공


내수 판매는 총 2297대로 전년 동월 대비 56.15% 감소했다. 본격적으로 인도를 시작한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737대 판매됐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GM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등 인기모델의 활약에 힘입어 1분기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전략 모델을 바탕으로 상승 모멘텀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뛰어난 상품성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내수 시장에서 GM 제품들이 가진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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