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네티즌이 주위 눈치 안 보고 MZ식 '직설 화법' 날릴 것 같은 스타로 제시, 주우재, 이미주를 뽑았다.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총 7일간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주위 눈치 안 보고(어쩌면 눈치 없이) MZ식 직설 화법 날릴 것 같은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제시가 1위에 올랐다. 

총 투표수 27,893표 중 4,493(17%)표로 1위에 오른 제시는 서툰 한국말에서 나오는 엉뚱함과 거침없는 돌직구 발언으로 각종 예능에서 활약했다. 유재석과 티격태격하는 환상적인 궁합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제시는 꾸밈없는 솔직한 성격과 자신감 넘치는 당당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사진=모어비전


2위는 3,915(15%)표로 주우재가 차지했다. '예능 대세'로 평가받고 있는 모델 출신 방송인 주우재는 재치 있는 입담과 허당기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예능 '연애의 참견'에서 거침없는 촌철살인으로 '팩트 폭행러'로 불린 주우재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말투와 누구 앞에서든 할 말은 하는 캐릭터로 방송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3위는 3,907(15%)표로 이미주가 선정됐다.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으로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는 이미주는 '식스센스', '놀면 뭐하니' 등 여러 예능에서 밝고 활발한 성격과 솔직과감한 모습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은 이미주는 공개 열애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 사쿠라(르세라핌), 채원(르세라핌), 황광희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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