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이아이디 주가가 뉴프라이드의 중국 면세점 사업 참여에 관심을 나타내며 앞으로 직접투자도 고려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8일 오후 2시16분 현재 이아이디는 전일 대비 25.52% 급등한 1215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뉴프라이드는 하남광전송신탑관리유한공사와 공동으로 중국 정주시에 소재한 중원복탑 내 면세점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품전시 및 판매를 위해 차바이오F&C, 닥터오베론, 네이처셀, 한국화장품, 엘에스화장품, 등 30여개 업체와 계약하여 총 500여품목을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총 150억 원 규모다. 추가적으로 국내 유명 화장품 브랜드와도 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일엔 뉴프라이드는 중국 면세점 사업 참여에 관심을 보인 이아이디를 대상으로 3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중국 현지 면세점 사업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한편, 뉴프라이드의 주가는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