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기네스 세계 기록에도 등재될 전망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사는 얼굴이 두 개인 채로 태어난 희귀 고양이가 12번째 생일을 맞아 곧 기네스 세계 기록에도 등재될 전망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7일 태어날 때부터 하나의 몸에 머리가 두 개인 독특한 외모를 가진 고양이 ‘프랑켄루이’를 보도했다.





일명 ‘야누스’라 불리는 이 희귀 증상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은 프랑켄루이가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놀랍게도 12년째 건강을 유지하며 지내고 있다.

‘프랑켄루이’는 두 개의 머리에는 눈 4개, 코 2개, 입 2개가 있으며, 이동하거나 잠을 자는 등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고양이의 목숨이 9개라는 속설이 사실인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