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 감독 쿨케이가 아이돌이 된 과거팬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 시즌4’ 남녀특집 편에 출연한 쿨케이는 “나를 좋아했던 소녀가 아이돌이 되어 있었다”라고 밝혔다.





쿨케이는 “군 입대를 할 당시에 나를 쫓아다녀준, 나를 좋아해줬던 예쁜 소녀가 있었다. 근데 군대에서 TV를 보고 있는데 여자 아이돌 그룹 속에 그 소녀가 있었다”라고 이야기를 이었다.

이에 MC 이휘재가 “유명한 아이돌이냐”고 질문을 던지자 쿨케이는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쿨케이는 “이미 수많은 남자들의 여자인 아이돌이기 때문에 다시 연락해볼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유명한 걸그룹이라니까 호기심 생기네”, “나 같았으면 제대하고 바로 연락한다”, “너무 쿨한데”, “솔직히 한 번은 연락해보고 싶었을 듯”, “그냥 옛날에 잡았어야 했는데”, “지금은 조금 후회하고 있을걸”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