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뉴프라이드의 주가가 중국 면세점 사업 진출 소식에 나흘 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25분 현재 뉴프라이드는 전일 대비 21.54% 오른 2990원을 기록 중이다.
뉴프라이드는 자회사 뉴프라이드코리아가 하남광전송신탑관리유한공사와 면세점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지난 3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마감했다.
뉴프라이드는 세계 최대 관광타워로 알려진 중국 중원복탑 내에 운영돼 오던 기존 면세점을 한국식 면세점으로 리뉴얼해 500여종의 한국산 화장품을 판매, 연 매출 3000억원 규모의 한국 면세점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10일 뉴프라이드에 대해 주가급등에 따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