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환경부와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 교육 협력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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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FnC와 환경부의 업무협약식에서 유석진(왼쪽에서 두번째) 코오롱FnC 대표이사 사장, 한화진(왼쪽에서 네번째) 환경부장관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오롱FnC |
이번 업무 협약식은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비롯, 공동협력에 참여하는 코오롱FnC, LG전자, 롯데쇼핑, 이마트, BGF리테일, 아워홈 등 6개 기업 대표와 ESG 및 사회공헌 담당자가 참여했다.
코오롱FnC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교육을 실시하며, 기업 내에서 자발적인 환경 관련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캠페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코오롱FnC를 비롯한 6개의 업무 협약 참여 기업은 국민 대상의 환경 교육 사회 공헌 사업을 발굴해 탄소 중립실천이 사회 전반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환경부는 위 기업들의 활동에 대해 행정적, 제도적으로 적극 지원하며, 관련 정책 발굴로 전국민 환경교육 추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석진 코오롱FnC 대표이사 사장은 “친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환경 관련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코오롱FnC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이번 환경부와의 업무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임직원과 함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 공헌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오롱FnC는 2012년 국내 최초로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를 론칭해 현재까지 전개해오고 있다. 또 폐의류 및 재고를 다시 의류 소재로 순환시키는 이른바, 순환 패션을 위한 임팩트 비즈니스의 초석을 다지는 등 국내 패션 기업 중 패션 ESG 경영에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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