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동아오츠카는 지난 4일 경상남도청 내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근로자 폭염재해 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경남도는 여름철 근로자 온열질환 등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폭염방위대’ 출범식을 가졌다. 동아오츠카는 경남도와 주관 기관으로 나선다. 폭염방위대에는 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등 6개 기관이 유관기관으로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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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4일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왼쪽)와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근로자 폭염재해 예방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아오츠카 제공 |
이번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공동 협력해 폭염예방을 통한 근로자 안전관리 활동 강화를 목적으로 근로자 안전 확보에 나선다.
동아오츠카는 경남도민과 함께하는 폭염안전 및 이온(수분)을 나눠요 캠페인,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솔루션 지원,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 및 포카리스웨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는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근로자들의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이러한 활동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것이며,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뿐만 아니라 농어촌 및 전국 취약계층 온열질환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와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을 포함해 도내 고용노동지청 3곳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넥센타이어, 두산에너빌리티, CJ대한통운, 컬리 창원클러스터 등 기업 6곳이 참석했다.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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